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6일 올 종합병원·병원급 기획현지조사 대상 50곳에 대한 사전예고를 공지했다.

조사항목은 공정,객관,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법조계, 의약계, 시민단체 등 외부인사가 참여한 '현지조사 선정위원회'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2019년 기획현지조사 항목은 본인부담금과다 징수 항목으로 지난 2010년, 2012년, 2017년에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대상 기획현지조사결과 개선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 다른 종별에 대한 청구행태의 개선을 유도할 필요성이 있는 종합병원급 약 20곳이다.

또 의료인력 부당청구 의심기관으로 현지조사 부당유형 중 인력 부담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감사원, 언론 등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어 청구실태 파악, 개선이 필요한 병원급이상 약 30곳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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