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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병·의원급 50곳 대상 '올 의료급여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 사전 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병·의원급 50곳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의료급여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사전 예고했다.

기획현지조사는 의료급여 제도개선 및 올바른 청구문화 정착을 위해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하는 조사를 말한다.

심평원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공지했다.

심평원이 공지한 '2019년 의료급여 기획현지조사 항목'에 따르면 의료쇼핑, 약물과다, 중복처방이 우려되는 과다이용자가 많이 포함된 기관의 청구실태 등을 파악하여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급여 외래진료 과다이용자 상위기관 20곳'을 선정했다.

또 의료급여기관 간 환자 연계·전원에 따른 입원의 실태를 파악해 진료행태 개선과 청구질서 확립을 위해 회전문식(의료급여기관 간 환자 연계·전원) 입원청구 의심 의료급여기관 10곳을 골랐다.

또한 부적정한 장기입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목적이 아닌 입원에 대해서는 외래이용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집중기관 20곳을 선택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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