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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경찰 압수수색 항의위해 국회.경찰서 방문

대약이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항의에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9일 국회의원회관 및 송파경찰서를 항의 방문했다.

국회를 방문한 대약 및 서울시약 임원들은 각 의원에게 송파구 약국에서 발생한 강압 수사 및 공무원의 권한 남용, 약국에 대한 영업 방해 행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송파경찰서를 방문해서는 수사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대업 회장은 영장없는 수사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경찰의 기존 수사방식이 아닌 보건소의 하부 기관처럼 행동한 것에 대한 잘못을 지적했다.

또한 추후 법적조치에 대한 입장도 전달했다.

면담을 마친 후 김대업 회장은 "실제로 범죄 행위가 있거나 문제가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처벌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선량한 약국에 대해서 영장도 없는 상태에서 과도한 수사가 합당한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며 “이후 상황을 보고 법률자문을 받아 송파경찰서장에 대한 고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 대한약사회 박승현 부회장, 대한약사회 이광민 정책실장, 송파구약사회 위성윤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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