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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시스,"TAVR 등 심장질환-중환자 치료 혁신에 집증할 것"



경피적 대동맥판막(TAVR).수술용 심장판막 치료-혈액학 모니터링 외 경피적 승모판막 및 삼첨판막 치료 등 집중
"자사 품목 95%, 글로벌 시장 1위에 랭크돼"
30일 삼성동 도심공항타워서 연 기자간담회 개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헤이밍 왕 일본 아태 지역 부회장이 제시한 자사의 혁신 제품들.

"자사 품목 95%가 글로벌 시장 1위에 랭크돼 있다."

"어 멘 니즈에 맞춘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료(TAVR)와 수술용 심장판막 치료, 중환자 치료 및 혈액학 모니터링 외에 경피적 승모판막 및 삼첨판막 치료 등 구조적 심장질환과 중환자 치료 혁신에 집증해 나갈 것이다."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시스 30일 삼성동 도심공항타워 13층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지난 60년간의 혁신제품 탄생의 성과와 향후 성장 전략'을 이같이 피력했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의 성장 전략은 ‘집중, 혁신, 리더십’의 세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전략적으로는 환자의 충족되지 않은 요구를 해결하고 침습을 최소화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혁신’은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의 핵심 경쟁 전략이기도 한데 ‘구조적 심장질환과 중환자 치료 모니터링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빠른 혁신과 학습 추구’, ‘명확한 우선순위에 따른 집중된 자원 투자’, ‘입증된 근거(Evidence)’를 통해 치료 혁신을 현실화 해나간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실제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의료진, 환자 및 관계기관과의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바탕으로 탁월한 임상적 결과 경제적 효과 및 삶의 질 개선을 만들어나가면서 글로벌 선도 기업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기업의 중장기적인 성장 역시 이런 전략에 기반하는데, 구조적 심장질환에 대한 최첨단의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사업 분야의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전체 매출의 약 17%에 달하는 비용을 매년 R&D에 투자하고 있다.

▲이날 삼성동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스 사무실이 있는 도심공항타워 13층서 가진 기자간담회.

특히 승모판막(Mitral valve)과 삼첨판막(Tricuspid valve)의 비침습적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경피적 승모판막, 삼첨판막 치료 제품(Transcatheter Mitral and Tricuspid Valve Therapy, TMTT)과 같은 최소침습의 승모판막과 삼첨판막 치료 기술을 연구 개발 중이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케이밍 왕 일본 아태 지역 부회장은 "이러한 성장 전략을 통해 한국에 혁신적인 솔루션들이 보다 빠르게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관련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수 많은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이 일본 아시아태평양지역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료진, 연구자들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혁신의료제품 도입-개발 지원’ 통해 한국시장, 亞전략적 거점으로 거듭날 것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가 처음 한국에 진출할 당시에는 합작회사 형태로 진출해 제품을 소개했다.

이후 보다 다양한 제품군의 소개로 많은 심혈관 및 중증 질환 환자들에게 개선된 치료기술이 가능하게 하자는 본사의 결정에 의해 2000년 독립 법인으로 출범해 활동하고 있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흉부외과용 심장판막치환용 조직판막, 심장판막성형술용 링 그리고 그 밖의 캐뉼라 제품, 심장내과용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용 조직판막(TAVI), 마취과용 혈류역학 모니터링 시스템 장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장에서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질환에 대한 인식증진’, ‘혁신 선도’, ‘아시아의 전략적 거점으로서의 한국’, ‘ 지역사회 기여’ 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오랜 기간 성장를 거듭하고 있는 혁신 제품들.

한편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혈류역학 모니터링 분야에서의 혁신의료기술 도입’, ‘구조적 심장질환에서의 최소침습치료법 개발’,‘흉부외과 심장판막 치료 솔루션에 있어 다양한 기술적 혁신’을 통해 국내 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혈류역학 모니터링 분야에서는 지난해 한국시장에 도입한 헤모스피어를 기반으로 환자의 심장 기능과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단순감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시시각각의 환자 상태 변화 및 긴박한 문제 상황을 사전에 예측해 선제적인 치료를 가능케 하는 기술도입을 준비 하고 있다.

또 흉부외과용 심장판막 치료 분야 역시, 내구성 및 편리성이 개선된 혁신적 제품이 출시된다.

이 외에도 수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사망률을 낮추는 등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현재 임상에서 사용 중인 생체조직판막보다 내구성이 개선된 신개념의 혁신적인 생체조직 판막제품도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제라미 커티스 아태지역 전략 및 마케팅 총괄 대표는 "심장판막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기업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사회공헌을 위해 별도의 비영리 단체인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재단을 설립해 2020년까지 전세계의 심장판막질환 환자 100만명의 교육,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을 목표로 하는 'Every Heartbeat Matters' 프로그램을 5년째 진행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현재까지 13만5000달러(약 1억 5600만원)를 한국심장재단에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60대 이상 심장판막질환 환자의 수술비, 심장병강좌 및 무료진료, 심장병 예방을 위한 걷기대회 행사에 사용됐다.

지난해까지 약 2500명의 국내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일반인들이 지원과 혜택을 받았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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