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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도입 1년 저온지방감소 의료기기 '쿨스컬프팅',올 여름 특수 마케팅에 올인(?)



냉기 이용 피하지방세포 선택적으로 파괴...2017년 700만 건 이상 시술
동상 부작용 보고 한 건 없어..전국 80여 곳 클리닉(피부.성형외과)에 보급
한국엘러간, 7일 출시 1주년 출시 기자간담회 개최

▲이날 더플라자호텔서 연 도입 1주년 기자간담회.

비침습적 방법으로 냉기를 이용해 피하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저온지방감소 의료기기 엘러간의 '쿨스컬프팅'이 도입 1년 30~40대를 타킷팅 삼아 올 여름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에 올인할 태세다,

엘러간 쿨스컬프팅 아태 중동 총괄 마리아 피에리데스와 김지현 한국대표는 7일 더플라자호텔서 연 도입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쿨스컬프팅은 짧은 시술시간과 회복기간으로 간편성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면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리아 총괄은 "비침습적 바디 컨투어링 시술은 전세계 메디칼 에스테틱 시장에서 연평균 약10%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표적인 바디 컨투어링 시술 중 하나인 클스컬프팅은 비침습적 방법으로 제어된 냉기를 이용해 피하지방세포를 선택으로 파괴하는 '저온지방감소 의료기기'로 복부, 허벅지, 턱밑, 등, 옆구리, 팔뚝의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쿨스컬프팅은 미국에서 특허받은 저온지방감소 기술을 적용해 美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전세계 80개국 750만명이 시술 받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7년 700만 건 이상의 시술이 시행됐다.

바디 컨투어링은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만들기 위해 관련 부위의 지방을 줄여주거나 탄력을 만들어 주는 체형 관리 과정이다.

마리아 총괄은 "한 부위당 최소 35분의 시술로 기간이 짧은 특징이 있다. 시술 직후 부작용으로는 얼얼함, 따끔따금함, 시술부위 가장자리에 경미한 멍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엘러간 김지현 대표는 "쿨스컬프팅은 특허 받은 클로리포폴리시스 기술을 적용해 FDA승인을 받은 지방감소 의료기기이며 쿨스컬프팅은 1회 시술받은 6명의 피험자들 대상 6개월간 관찰 임상 결과 지방층 평균 25.5%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지현 대표가 밝힌 쿨스컬프팅 장점 현항

김 대표는 "쿨스컬프팅 시술이 고가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생각할수 있지만 30대 후반~40대 중반 층이 시술을 받으면서 안전하면서도 한 번 시술로도 효과가 크기 때문에 현명한 선택을 하고 있다"며 "작년 6월 엘러간 법인으로 출시해 시술 부분의 점유율은 20% 내외로 진단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에서는 비슷한 퍼포먼즈가 이뤄지지 못하다보니 시장 조사는 국내가 아닌 해외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국내 쿨스컬프팅 비지니스 활동은 1년에 불과해 시장 점유율 등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기엔 쉽지않다는 점"에 양해를 구하고 "비침습적 방식으로 지방감소, 체형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하기에 특별히 럭셔리 마키팅을 타깃으로 하지 않고 있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언급했다.

또 "쿨스컬프팅 출시이후 전국 80여 곳의 클리닉에 보급돼 있으며 도입기간 공개 자료가 충분치 않다는 것이 비지니스 성과가 없다는 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며 "여름 성수기에 집중 시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체적인 호르몬의 변화을 유도하는 제품이 아니어서 군살을 빼고 싶은 부위에서 타킷팅해서 바디 컨투어링을 개선시키는 제품"이라며 "피하지방감소로 라인이 달라지면서 피지컬 쪽 만족과 감정적인 만족부분까지 강화하고 있다"면서 "피부과, 성형외과에 보급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침습적 체형관리 시장은 레이저시술, 고주파시술, 초음파 시술, 저온지발감소 등 4가지로 나뉜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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