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약이 제약사의 일방적인 가격정책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약사회는 4일 성명서를 내고 광고나 유명세로 소비자가 자주 찾는 일반의약품의 가격 인상이 두드러진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이가탄 가격인상은 눈에 띄고 급작스러운 상승폭도 너무 크다는 것이다.

전남도약은 "공급가 인상은 판매처의 완충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대폭 인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주요 고객층인 노년 저소득층에게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명인제약은 가격 인상에 대한 의지가 대단해 보인다"며 "제약사의 일방적인 가격정책, 엄청난 비용의 광고비를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 행위를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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