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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협 남동구 분회,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인천 선정' 주문 


10일 첩약 급여화의 즉각실시 촉구 성명 발표

대한한의사협회 인천지부 남동구 분회 회장 이하 첩약건강보험을 지지하는 임원진 및 회원일동(이하 남동구 분회)은 10일 첩약 급여화의 즉각실시를 요구하고 나섰다.

남동구 분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협회는 첩약 급여화에 대한 최선의 안을 마련해 와야 한다"면서도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역할 모델을 가장 많이 고민한 인천 남동구분회를 대상 지역으로 해 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이에 협회는 전국단위로 동시 실시에 집착하지 말고 전례에 따라 지역별, 지원 요양기관 별 시범사업의 안도 적극 고려해 정부와 협의토록 주문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동시 실시를 우려하는 다소간의 의견을 받아 들인다면 전국적인 동시 실시에 집착 할 것이 아니라 실제 급여화가 적용될 때 나타날 실제 상황을 적용해볼 지역별, 지원별 시범사업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는 취지다.

이미 80년대 청주, 청원 첩약 시범 사업을 통해 기초 자치단체 단위에 시범사업의 전례가 있고, 추나 시범 사업 또한 지원 요양기관별로 실시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정책의 협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각의 위기라 선전하고 나오지도 않은 결론과 괴문서로 여론을 선동하는 것은 횡령과 무능으로 끝을 봤던 수년전의 광풍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라면서도 "중앙회는 우리 직능이 최대한 현재 수가를 인정 받으면서 급여화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협의안을 마련해 와야 한다"고 강력 주문했다.

현재 대한한의사회와 정부는 첩약 급여화에 대한 논의 중이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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