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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제약 삭센다, 출시 1주년 심포지엄 개최


다각적 비만 치료를 위한 솔루션 공유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비만 인식 개선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위해 노력할 것”

▲삭센다 1주년 심포지엄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22일, 2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세계 최초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의 국내 출시 1주년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삭센다 1주년 심포지엄’은 삭센다의 출시 1주년을 축하하고, 다각적인 비만 치료를 위한 솔루션 공유를 통해 비만 환자의 더 나은 미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비만 및 비만 관련 동반질환을 치료하는 다양한 과의 국내 비만전문가 110여 명이 한데 모인 가운데 비만 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이관우 교수(아주대학교병원)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당뇨병을 동반한 비만(Diabesity) 환자에서의 최적화된 치료(이승환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고도비만 환자를 위한 수술적 치료와 관련해 ▲비만대사수술의 종류 및 수술 전후 체중감량과 유지를 위한 약물치료(허윤석 교수, 전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 인하대학교병원 외과)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행사 둘째 날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경수 교수(전 대한비만학회 회장, 2012~2013)의 진행 하에 ▲비만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인식, ▲효과적인 생활습관 교정 및 경험(김주영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비만치료에 있어서 GLP-1의 역할, ▲삭센다의 체중조절 및 심혈관계 안전성, 치료사례(박정현 교수,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가 공유됐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2018년 3월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삭센다가 어느덧 출시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삭센다가 강력한 임상 데이터, 우수한 효과, 장기간 및 심혈관계 안전성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국내 비만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일조했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들을 진행 중이며, 의료진이 비만 치료를 하는데 있어서 삭센다의 역할에 대한 더 깊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의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비만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의 질’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국내에 출시한 삭센다는 현재 국내의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 7,000여개의 병의원에서 꾸준히 처방되고 있다. 삭센다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 유사체 비만 치료 신약으로 음식 섭취에 반응해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인체 내 식욕 조절 물질인 GLP-1과 97%가량 유사해 포만감을 높임으로써 식욕을 조절하고 공복감과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을 감소시킨다.

총 5358명의 환자 대상 4가지 연구로 구성된 대규모 SCALE(Satiety and Clinical Adiposity–Liraglutide Evidence) 임상시험을 통해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뿐 아니라, 체중 감량 유지 효과를 입증 받았다.

특히 비만 및 당뇨병 전단계 환자 37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 결과에서는 삭센다 투여 군의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1년 후 투약 완료군에서 체중의 9.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삭센다는 비만 약제 중 유일하게 심대사 위험요인(혈당, 혈압, 혈중 지질 등)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당뇨병 전단계에 있어서도 체중 감소 및 혈당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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