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강북구약이 관내 편법 원내약국를 결사 반대키로 했다. 도봉.강북구약사회는 최근 290여명 약사회원들을 대상으로 2차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어수정 회장은 강북구 소재 모 의료기관 건물내 편법약국 개설반려에 따른 행정심판 진행과정을 설명헀다. 어 회장은 "의약분업 원칙을 무시한 약국 개설이 허락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면대약국을 비롯해 무자격자 조제, 조제료 할인, 무상드링크 제공 등 4대악 저지에 상급회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며 "공익적 사회참여를 위한 휴일 지킴이약국 운영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수교육에는 김명철 박사의 안질환 관련 교육을 비롯해 오성곤 박사의 면역의 이해와 관련 일반의약품, 약국과 인생을 성공시키는 독서경영에 대한 고기현 약사의 인문학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마약류 관리 교육, 개인정보 및 정품소프트웨어 사용 교육, 약사의 직업 윤리와 전문성 관련 교육도 동시에 실시했다.

연수교육에서는 덕성여대약학대학 6학년인 박세희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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