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퇴본부가 지역아동센터아동을 대상으로 약물오남용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는 6일 수원시청에서 주최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기한 약사체험(알쓸신약)’에 참가해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퇴치 및 약물오남용 거리 이동 상담을 전개했다.
이날 체험부스는 총 6개가 운영됐으며, 부스별로는 ▲약국ㆍ약사 체험하기 ▲비타민C 알아보기 ▲술ㆍ담배ㆍ중독성 약물 OX 퀴즈 및 고글체험 ▲약의 제형 ▲봉해도 실험 ▲소화제 원리 알아보기 등의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는 학생들의 체험교육으로 진행되는 행사 성격에 맞춰 약물고글 체험 및 약물상식 OX퀴즈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약물사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외에도 태아반응장치 전시, 모의마약 전시, 리플렛 배포, 등을 통해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 및 폐해를 알렸다.
이정근 본부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약사의 직무를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행사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함께 참여 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약물오남용 거리이동상담 부스에 참여한 학생들이 여기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약물사용 습관을 실천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는 다양한 예방, 홍보 캠페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