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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격 사퇴 선언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국민께 사죄드린다" 거듭 밝혀

▲윤동한 한국콜마회장이 11일 전격 사퇴를 선언하고 있다.

최근 여성 비하 등 동영상 상영 파문을 낳은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11일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

윤 회장은 이날 내곡동 본사에서 진행한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저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7일 회사 내부 조회 시 참고자료로 활용했던 동영상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를 입게 된 고객사, 저희 제품을 신뢰하고 사랑해 주셨던 소비자 및 국민여러분께 거듭 사죄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특히 "여성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의 드린다"며 "그 동안 불철주야 회사를 위해 일해오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윤 회장은 이번 일로 많은 심려와 상처를 드린 저의 과오는 꾸짖어 주시되 현업에서 땀흘리는 임직원과 회사에 격려를 주문하기도 했다.

윤 회장은 "이번 저의 잘못에 대해 주신 모든 말씀을 겸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슴속 깊이 간직하겠다"며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린다"고 거듭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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