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주) 항생제 '아지트론건조시럽' 등 아지트로마이신 41품목에서 이상반응 드물게 '유문협착', ' 영아 비대성유문협착증'이 추가 보고됐다.

식약처는 의약품 중 '아지트로마이신 경구, 주사제'에 대해 안전·유효성 심사 등을 근거로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통일조정할 예정이며 통일조정 대상품목 보유업체는 이의가 있는 경우, 그 의견을 23일까지 제출해 줄것을 13일 주문했다.

아지트로마이신(수화물) 경구.건조시럽제 허가사항 변경안에 따르면 이상반응 '유문협착' 및 신생아(생후 42일까지에서의 투여)에 대한 이 약의 사용후 '영아 비대성유문협착증'이 보고됐다.

또 부모 및 보호자에게 수유 중 구토 혹은 자극과민이 발생할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알려야 한다.

문헌에 따르면 아지트로마이신이 사람모유에 이행된다. 모유수유의 유익성과 모체에서 치료적 유익성을 고려, 수유중단 또는 이 약 투여중단을 결정해야 한다는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투여 주의사항도 신설됐다.

시판중이 제품은 삼진제약(주) '아지트론건조시럽' 등 아지트로마이신 41품목이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