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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자살예방 기념식 개최

복지부가 자살예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자살예방 유공자와 단체, 실무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능후 장관은 기념사에서 “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인 자살률을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지역사회 풀뿌리 접근망을 촘촘히 하고자 2018년에는 국민 100만 명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하였으며, 1393 자살예방 상담전화, 자살예방센터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전문기관에 국민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의 주제는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로 정했으며, 이를 통해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의 책임을 강조했다.

생명사랑 7대 선언 순서에는 생명존중정책 민ㆍ관협의회의 각계 대표가 참여하여 ‘생명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다짐’을 기념식 참석자들과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 이후에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주재로 생명존중정책 민ㆍ관협의회 대표협의회를 개최하여 2019년 사업 성과와 향후 민ㆍ관협력 자살예방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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