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 2시에 재개됐던 국립암센터 임금협상 단체교섭이 12일 0시에 결렬됐다.
12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병원 측은 복무관리를 전제로 한‘임금 총액 1.8% 인상(시간외근무수당 제외)'을 제시했으나 노동조합이 위험수당 신설지급을 주장해 협상은 결렬됐다는 것이다.
핵심 쟁점 사항은 국립암센터는 '임금 총액 1.8% 인상(시간외근무수당 제외)'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해 노조 측은 '임금 총액 1.8% 인상(시간외근무수당 제외)+위험수당 신설지급'을 제시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립암센터는 "추석 연휴 중에도 성실히 교섭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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