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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대표 "주성분 바뀐 사실 올 4월에야 알아"-"변명여지 없는 잘못"


기동민 "2년전 신장세포가 발견된 엄청난 사실 회사 라인 통해 보고받지 않았느냐"
이우석 대표 "대단히 죄송스럽지만 챙겨보지 못했다" 밝혀

▲이우석 대표가 기동민 의원 질의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주성분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올 4월 알게 됐다"며 "어떤 이유.경위가 됐든 변명여지 없는 잘못"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 식약처 감사에서 '오늘 회장을 대리하고 회사를 대표해 증인으로 나온 이우석 대표는 국민께 할 말이 없느냐"는 더민주당 기동민 의원의 질문에 이같은 입장을 말했다.

이 대표는 "인보사는 저희가 20여 년의 연구끝에 나온 제품이었지만 주성분이 바뀌었다는 사실은 어떤 이유이든 경위가 어찌됐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걸 언제 처음 알게됐느냐"는 기 의원의 거듭된 추궁에 "금년에 알게 됐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또 '2017년 3월에 욘사(YONSA)가 코오롱티슈진으로 보고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을 코오롱에서 공시를 했다. 어떻된 사안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제조대행업체 욘사에서 자가들이 생산 가능한 제품인지 보고 위해 실험을 했고 그 자료가 티슈진을 통해 코오롱생명과학에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 올 4월 그 자료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그러자 기 의원은 "2년전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가 발견된 엄청난 사실을 회사 라인을 통해 보고받지 않았느냐"고 캐묻자 이 대표는 "대단히 죄송스럽지만 챙겨보지 못했다"고 머리를 조아렸다.

기 의원은 "당연 그러니 회장에게도 보고를 못했다. 그걸 국민들에게 믿어 달라는 것이냐"며 거듭 다그치자 이 대표는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이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2005년, 2010년 논문에 따르면 종양을 유발하는 신장유래세포가 걸러지지 않았음을 확인할수 근거가 많이 있다'는 지적과 관련 "제가 미국서 그런 잠정적인 자료가 생겼다는 것을 들은 것은 올 2월26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럼 2월26일이후 어떤 조치를 취했느냐는 질타에 "해당 잠정 데이터가 확정 데이터로 되는 것을 기다렸다. 이는 미국 세포에 대한 자료"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기 의원은 "그러는 30일사이에 324명에게 또 다시 투여를 했다. 적어도 기업윤리나 약사법을 대입하면 가장 중요한 세포의 성격이 바뀌었기때문에 스스로 생산 판매를 중단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 대표는 "의원님 말씀이 맞다. 의원님 말씀에 100번 동감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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