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이 마약퇴치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15일 제10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한동주 회장은 "약사들은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으로부터 국민을 지켜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을 갖고 있다"며 "마약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가 성공적인 개최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9일 2019 마약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서울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대회방식은 개인전(신페리오)과 단체전(스트로크)으로 치러지며, 36개팀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인당 25만원이다.

또한 내달 17일 충북 청주시에 열리는 대한약사회 전국약사 축구대회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등 대회 우승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노인약료 전문가과정과 당뇨관리 전문약사 교육과정이 개설한다.

매주 4회 임상약학 학술정보를 SNS로 공유해주고 있는 박정완 약사를 초빙한 임상약물 토크 콘서트는 11월 1일 개최하기로 하고 소요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약국에서 근무약사를 위한 복약상담용 탁상달력,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교구 제작에 대한 사항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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