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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6일부터 '임상 정보등록 공개제' 본격 시행...주가 조작 악용↓기대  


약심의위, 식약처 책임하에 선임-업체 대표들 완전 배제-비상임위 선임 법적 근거 마련

▲이의경 식약처장

올 10월26일부터 임상시험과 관련 임상시험 정보등록 공개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주가 조작의 악용되는 사례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지난 7일 국회복지위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인보사 사태, 신라젠·헬릭스미스 3상 실패, 오너 주식 매도 등 제약산업의 불신임'에 대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의 지적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시행예정인 임상시험 정보등록 공개제도와 관련 필요한 조치를 금융위와 정보 공유하면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님이 제안해 준 중앙약심의위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해서 의원실과 논의하고 추진토록 하겠다"고도 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인보사, 신라젠.헬릭스미스 3상 실패 등으로 인해 국감장이 뜨거웠다. 결국 바이오헬스강국 대전은 커녕 국내 신약 제약산업의 신뢰성 자체가 의심받는 지경까지 이르렀다"며 "이러다 보니 신라젠의 최고주가가 15만 원에서 9천 원으로 급락했고 헬릭스미스는 주가는 25만 원에서 11만 원까지 급락해 개미투자자들의 손해를 끼쳤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이런 회사 대표들은 자기 회사의 주식은 미리미리 판다. 신라젠의 문은상 대표는 1300억 원 달하는 수익 실현을 봤고 헬릭스미스 김선영 대표는 9월 26일 3상 실패이후 76억 4280만 원을 매도했다. 이렇게 앞서간다"고 에둘러 신약 개발 벤처의 부도덕성을 비판했다.

美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신약개발 성공률이 고작 9.6%로 암 등 종양에 관련된 신약의 개발 성공률은 5.1%에 그치고 있다고 보고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신라젠이나 헬릭스미스의 주가는 임상 3상을 시작해도 좋다는 승인만으로도 급상승을 한 바 있다"며 "이게 과대광고아니냐"고 추궁했다.

또 "주가를 띄우기 위한 임상의 3상 시도 승인인지 개발을 위한 건지 알수 없다는 언론보도까지 나와 있다"며 "지난 번 인보사로 인해 문제가 됐던 중앙약심의위와 관련 개선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식약처 책임하에 선임돼야 한다. -업체 대표들을 완전히 배제시켜야 한다. -비상임위 선임의 법적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며 동의하느냐"고 따져묻기도 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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