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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중장기 계획 추진..."지부 신·증축-메뉴얼 표준화도"


서울시 1종 지정 '기생충 박물관' 활성화 통해 국제협력활동 강화
통합 3주기 검진기관평가 대비도...채종일 회장 "건협인 열정·헌신 치하"
7일 여의도 6.3빌딩서 창립 55주년 기념식 개최

▲이날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중장기 계획을 마련, 지부들의 신·증축과 분야별 표준화된 메뉴얼 제작하는 등 통합 3주기 검진기관 평가에 본격 대비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은 7일 여의도 63빌딩서 개최한 협회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건강을 향한 열정의 반백년을 토대로 신뢰와 희망으로 나아갈 한 백년의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우선 협회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부들의 순차적인 신·증축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표준화된 메뉴얼을 분야별로 제작하고 통합 3주기 검진기관평가에 만전을 기하는 등 건강검진 전반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향후 행보를 밝혔다.

그리고 사회공헌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사회공헌건강검진, 봉사활동 외에도 장애인특화차량지원, 장학사업,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도서기증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새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5군 전염병 예방사업을 지원하는 법정단체로서 서울시 1종 기생충 박물관을 활성화를 통해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탄자니아 등 개발도상국 국민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하는 등 국제협력활동으로 협회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지난 55주년의 소중한 역사와 함께 미래에 끊임없는 도전으로 모두가 건강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지난 55년간 우리는 국민의 건강증진을 향한 열정으로 하나돼 기생충 박멸의 신화를 이뤘고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누구보다 앞장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들을 치하했다.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메시지 영상을 통해 "건강이 제일의 재산이라고 헸다"고 전하고 반세기 건강을 지켜온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과 인도네시아 정부 감사패 전달식에 이어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 지원금 기탁식, 창립 55주년 기념 도서 기증식, 협회가 발표식, 기념 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법무부장관 표장을 받은 사업관리본부 남기중 사업관리부장(맨 왼쪽), 건강증진연구소 김수영 행정주임(맨 오른쪽)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회 의장 및 부의장 표창,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표창,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표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표창, 국가보훈처장 기관 감사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법무부장관 표창, 국방부장관 표창,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 한국건강관리협회 유관기관 감사패, 협회 메디체크 언론상, 협회 장기근속직원 표창, 협회 우수직원 표창, 협회 QI 경진재회 우수지부 표창상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이날 내외귀빈으로 김세연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이순영 건강관리협회 고문, 조한익 협회 전 회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 김인원 김성대 건강관리협회 부회장 등을 비롯 협회 및 검진사업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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