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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약제평가위 사후평가 소위 2차례 회의에 그쳐 '기준 설정 중' 



"A10국가 최저가 활용 여부, 현재 확정된게 아무것도 없어"
경제성 평가 지침 관련 연구 용역 12월말까지 진행

▲심평원 약제관리실 김산 부장

심평원이 고가 항암 신약 등의 사후평가를 위한 약평위 소위 회의를 2차례 열며 첫 발을 뗐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내비쳤다.

심평원 김산 약제관리실 부장은 14일 양평 더스타휴 빌리지에서 가진 전문지기자 워크숍에서 사후평가 정책 추진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RWE를 근간으로 한 사후평가를 위해 약평위 사후평가 소위원회를 꾸려 계약이행 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2차례 회의를 거쳤지만 막 꾸려진 만큼 기준을 설정해 가고 있는 입장"이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언급했다

또 해외약가 비교 조정 가이드라인 조종 시점과 관련 "경평 A7국가 최저가서 A10 최저가로 활용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정된게 아무것도 없다"며 "연구 자체는 정부와 심평원 등재부가 협의중에 있다. 활용여부와 관련해서는 고민중에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다만 "경제성 평가 지침은 관련 연구 용역 자체가 12월말까지 여서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면서 즉답을 피했다.

약제의 비급여의 급여화 단계적 추진에 대해 "기준비급여의 급여화인데 2018년 현재 문 케어가 2년차며 전체 로드맵이 5년차수로 진행되지만 작년은 100% 달성했으며 로드맵서 정해진 품목을 초과 달성한 상태"라며 "현재 500여 안팎의 품목이 해당되며 3년반 뒤 전망은 백지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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