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약국/약사
서울시약, 당뇨관리 전문약사 10주 교육 169명 수료

▲지난 12일 열린 수료식

서울시약사회가 지난 10월부터 10주 동안 실시한 당뇨관리 전문약사 교육과정에 169명의 약사가 수료를 완료했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 교육위원회(부회장 이명자·본부장 신수영·위원장 김은준·진노을)와 한국당뇨협회(회장 박동선)는 지난 12일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19년도 당뇨관리 전문약사 교육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10주 교육과정에는 193명의 회원들이 신청해 출석일수와 시험 평가를 통해 169명이 서울시약사회와 한국당뇨협회 명의의 한글과 영문 수료증(Certificate)을 받았다.

서울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 인천, 대전과 전북 전주와 등 전국의 약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원로약사에서부터 새내기 약사까지 연령층도 다양했다.

주요 내용은 당뇨병 병리기전과 치료의 최신지견, 당뇨 합병증, 당뇨병 치료약물, 혈당관리 및 간호관리, 영양요법과 식단 등에 약국에서 취급 가능한 일반약 및 관련 소모용품, 인슐린 주사 사용법 등이었다.

강사진은 당뇨병학회, 세종병원, 순천향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당뇨 전문의, 간호사, 영양사 등을 비롯한 약학대학 교수들로 구성해 교육내용의 질적 담보와 전문성을 높인 바 있다.

한동주 회장은 “약사 전문성 강화만이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전문적인 약료서비스가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수영 교육사업본부장은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약국에서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환자에게 질 높은 약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강좌였다”며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10주간 교육과정에 임해준 회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당뇨관리 전문약사 교육과정은 지난 10월 10일~12월 12일 매주 월요일 오후 9~11시까지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10주 과정으로 진행했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관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