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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회원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


지난해 12월 29일 임시총회 회장 불신임-비상대책위 구성 안건 부결..."무겁게 받아들여"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1일 "제40대 집행부는 안으로는 소통, 의견수렴과 스킨십을 증진해 나가는 한편 밖으론 의협의 위상과 권위를 드높여나가는데 최고의 전문가단체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켜나가겠다"고 행보를 밝혔다.

▲최대집 회장

최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집행부의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의료계 화합과 단결,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질책뿐만 아니라 용기와 지혜도 함께 모아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분명한 것은 협회가 회원들의 중앙회로서 위상과 권위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며 협회가 단합된 힘과 체계적인 질서를 갖고 있을 때 정부와 국회가 우리를 존중한다"며 "협회가 안정적인 회무를 펼쳐나갈 때 전문가 단체로서 국민의 존경을 받을 수 있다"고 전제했다.

최 회장은 "저는 회원들의 선택을 받아 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단 하루도 가벼운 마음인 적이 없었다. 회장으로서 할 일이 정말 많은데, 3년의 임기는 제게 주어진 미션들을 달성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의 방식으로 효율적인 회무를 해나가려 한다"며 "임기 후반부에는 회원들께서 의료 최일선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다 가시적인 성과들을 도출해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행보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29일, 회장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한 안건이 상정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와 관련 "회의에서 두 안건이 모두 부결됐으나 저와 집행부는 임시총회의 결과를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이는 두터운 신임의 뜻보다는, 어려운 시국에서 회무의 지속성을 유지해 무엇보다도 회원들의 권익향상이라는 맡은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라는 따끔한 지적과 충고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날 많은 대의원들께서 참석한 것은 그만큼 많은 분들이 회무추진의 미흡함에 대해 우려하고 계시다는 뜻일 것"이라며 "회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매우 송구스럽다. 이를 계기로 지난 1년 8개월을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쇄신해 나가겠다. 그리고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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