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택 심평원장은 "올 건강보험 심사평가체계 개편에 따른 분석심사 선도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원칙에 기반한 심사와 평가 업무의 일관성과 표준화, 근거중심의 보건의료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택 원장 |
이어 "의약품 안전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DUR 고도화를 통해 의약품의 유통 투명화와 약화사고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 20년을 계획하고 준비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나아가는 뜻깊은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는 심평원 조직이 개편된 지 20년이 되는 매우 의미 있는 해"라며 "어느덧 3년차에 접어 든 건강보험 보장성강화정책을 올해에도 변함없이 정부 로드맵에 따라 뒷받침하는 한편, 건강보험 재정변화를 정밀하게 모니터링해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지혜를 모아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심평원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기대 수준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의약품 안전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DUR 고도화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의 유통 투명화와 약화사고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속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한 직장’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다 같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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