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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년 신약개발업계, 세계 혁신신약 시장에 본격 출정하는 해"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은 "2020년은 그동안 신약개발업계가 축적한 신약 파이프라인 역량을 가지고 세계 혁신신약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정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동연 신약조합 이사장

김 이사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자신하고 "신약개발 후발주자로서 우리나라 신약개발력의 현 수준을 주요 신약개발 선진국과 포괄적으로 비교한다면 올림픽에서 금메달 수가 많은 1등 국가와 견줄 수는 없지만 몇몇 특정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는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환경은 녹록하지 않다"며 "무엇보다도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 규모가 미국, 일본, EU, 중국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고 시장 재편 속도 또한 매우 느리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전략은 시장독점에 대한 전략 전술을 통한 선택과 집중"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 차원에서 신약개발의 자원 부족에 대한 해소와 더불어 신약개발 기업의 세계 현지화 진출 전략을 2020년 국가 신약개발 프레임 작업에 전폭적으로 수용해 주길 강력하게 제안했다.

또한 "국가기간산업으로서 바이오헬스 신약개발산업의 전 주기에 걸친 엑셀러레이터 지원을 한다면 민간투자가 대규모로 확장되는 상승효과와 함께 우리나라도 굴지의 다국적 바이오제약기업이 탄생 할 수 있다"며 정부의 과감한 투자 확대와 인허가, 세제금융, 보험약가 등 신약개발 전 주기에 걸친 네거티브 규제를 전면 개편을 주문했다.

그는 "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타워인 신약조합도 정부 부처별 연계성 사업의 추진과 기초 원천 연구를 통한 비임상.임상파이프라인 구축 확대, 전주기 연구개발 과정의 비즈니스 출구전략 사업 강화, 국가신약개발 지원사업의 생산성 구현을 통해 업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기초연구부터 상업화까지 연계시키는 산학연병의 신약개발 중개연구를 통해 기초 원천기술과 상용화의 단절이 극복될 수 있게 거버넌스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신약개발업계의 미션은 전 세계 환우를 대상으로 하는 혁신신약을 연구개발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다국적제약사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신약 연구개발 민관투자와 지원이 확산돼 글로벌 혁신신약개발의 크고 작은 행진이 계속 이어지길 바랐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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