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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홍삼·인삼·클로렐라 등 12품목, 안전·기능성 재평가 실시 


식약처, 18일 2020년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계획 발표

인정받은 지 10년이 지났거나 새로운 안전성 기능성 보고 등이 있는 기능성 원료 '홍삼' 등 12종에 대한 재평가가 올해 진행된다.

식약처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2020년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실시 계획'을 공지했다.

재평가 법적 근거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제15조의2, '같은 법 시행규칙' 제20조의4, '기능성 원료 등의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 (식약처 고시 제2016-140호)이다.

재평가 고시 품목에 따르면 정기 재평가 원료 8종=고시형은 홍삼, 인삼, 클로렐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알로에겔, 엠에스엠, 밀크씨슬추출물, 마리골드꽃추출물 등 8품목이며 개별인정형은 APIC 대두배아열수추출물 등 복합제, 리프리놀-초록입홍합추출오일, 피브로인추출물 BF-7,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 등 4품목이다.

고시형.개별인정형 12품목은 생산량이 많은 원료이거나 재평가 우선순위 1순위(기능성, 섭취 시 주의사항 등 재검토 필요) 원료, 2019년 재평가 보류 원료 중 다른 인정서로 생산실적이 있는 원료다.

식약처는 선정된 기능성 원료에 대해서는 안전성 및 기능성을 재평가하고, 재평가 결과를 근거로 인정 사항의 유지‧변경 또는 취소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인정받은 지 10년이 지난 2020년 정기 재평가 대상은 총 47종이나 원료 수가 급증하고 한정된 예산에 따라 모두 재평가 할 수 없어 2020년 재평가 대상 원료에 대한 재평가 우선순위 설정 연구사업 결과(2018년11월)와 생산량 등을 기준으로 홍삼 등 정기 재평가 원료 8종을 선정하고, 그 외 원료는 차년도 재평가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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