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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최근 올 7대 중점사업 어젠다 발표...스타트업 등 업계 지원 강화 


다부처 신약개발사업 종합계획 체계 추진...벤처·스타트업 등 민관협력도 도모

국내 혁신 신약 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타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최근 올 7개 중점사업 어젠다를 전격 발표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최근 바이오헬스산업계와 연구개발중심 혁신 제약 및 바이오분야의 학계, 연구계에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부처별 연계 사업의 추진과 기초원천 연구를 통한 전임상 및 임상파이프라인 구축 확대, 전주기 연구개발 과정의 출구전략 강화, 2021년부터 발진 예정인 다부처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업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이사장

이를 위해 과기부, 복지부, 산업부, 중기부, 식약처 등을 비롯한 다부처 합동 연구개발사업 종합계획 추진체계에 따라 혁신 대중소, 벤처.스타트업 등 신약개발 기업의 혁신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신약개발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한 상향식 연구개발투자 정책 제안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 중심의 정책기조변화 대응과 전략적 지원 방안 마련, 연구비 지원 확대를 위한 제도 기반 마련, 조세지원 대상 범위 확대와 이에 따른 신약개발 프로그램 인큐베이션을 기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연구개발 중심 혁신 기업 수요기반의 전주기 연구개발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대 정부 및 국회 활동을 통한 신약개발-첨단바이오의 네거티브 규제 개혁을 2019년도에 이어 계속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유망 벤처스타트업과의 투자와 공조를 통한 상생협력기반 혁신 생산성 제고,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연계 사업 추진, IR사업 추진을 통한 유망 상장, 비상장 기업 발굴 및 투자기관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신약개발 제도 환경 변화 대응 전략수립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민간 주도로 양성하겠다며 분야별 전문커뮤니티 교육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은 산하 전문커뮤니티 5개 연구회의 운영을 통한 신약개발 전문분야 주체간의 공조체제를 확장해 나감은 물론 국회 산하 과학기술정책연구회 참여를 통해 신약개발 육성법 및 정책을 개선하겠다고 자신했다.

이와함께 혁신 바이오헬스산업의 제약분야, 바이오분야의 대외 정체성 강화를 위해 대외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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