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6일 경기 의정부시 소재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4명이 추가로 확진돼 3월 29일부터 현재까지 4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대구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에서 전일 대비 4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175명이 됐고,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125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 봉화군 소재 푸른요양원에서 확진자 격리해제 후 시행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재확진 사례가 7건이 발생했고, 대구에서도 재확진 사례 18건이 발생해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역학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격리해제자 33명 검사 중 환자4명‧직원 3명 재양성 확인됐다.
4월 4~5일 확진환자를 간호한 대구동산병원 의료지원, 마산의료원의 간호사 2명이 확진됐다. 대구동산병원 의료지원 간호사의 경우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마산의료원의 경우 접촉자 조사 등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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