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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7일 "선별진료소 관련 직원 전원 자가격리"조치


7일 확진 판정받은 용인시 처인구청 직원, 6일 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관련

▲용인세브란스병원 주출입구 앞 면회·출입 제한 안내문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처인구청 직원 A씨가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6일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것과 관련 "선별진료소 관련 직원 전원을 자가격리했다"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철저히 분류해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를 채취해 왔지만 확진자가 발생하자 역학조사 전이지만 선제적으로 관련 직원 전원을 자가격리 시켰다는 것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확진자 발생과는 상관없이 오전, 오후 진료 후 진료소에 방역 소독을 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병원과 선별진료소, 안심진료소 모두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최동훈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병원이 감염되면 결국 진료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고통받게 된다”며 “국민안심병원으로서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의 불안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월 1일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초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해외 및 위험지역 방문,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별도로 병원 외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와 안심진료소에서 진료하고 있다. 또한 모든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여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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