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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의료기기 생산 1위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생산액 9842억원

2위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 4706억원-3위 치과용임플란트상부구조물 3779억順
수입 1위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1771억원
수출 품목 1위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 5615억원

작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 수출 수입 품목 1위는 각각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로 나타났다.

20일 식약처의 작년 생산, 수입, 수출 시장 현황.규모 산출 결과에 따르면 의료기기 생산 품목별 부동의 1위는 1조 3621억원 규모의 치과용임플란트가 차지(18.7%)했으며 이중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 생산규모는 9842억3400만원, 치과용임플란트상부구조물 3779억3천만원을 보였다. 치과용임플란트는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치과용임플란트상부구조물로 구성된다.

이어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 4706억원, 성형용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 2435억원4800만원,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2412억 4800만원, 치과용임플란트시술기구 1777억4100만원, 치과용전산화단층촬영엑스선장치 1573억9900만원, 의료영상획득장치
1431억4600만원, 개인용온열기 1039억6800만원, 개인용체외진단검사시약Ⅱ 954억5500만원 순이었다.

상위 10개 품목이 전체 생산의 41.1%(2조 9953억)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생산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치과용전산화단층촬영장치(75.3%)와 치과용임플란트(26.9%)이며 치과용전산화단층촬영장치는 반도체 등을 이용해 엑스선 투사 신호를 디지털로 전환해 치아, 턱 등의 단층면 영상을 얻는 기구다.

지난 3개년 치과용임플란트 생산액 현황에 따르면 2017년 8889억원→2018년 1조 731억→2019년 1조 3622억원을 기록했다.

치과용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시점은 지난 2016년 7월이며 만70세→만65세로 연령대를 낮췄고 지난 2018년7월 본인부담율도 50%→30%로 20% 더 인하 조정했다. 65세 이상 연령대의 치과용임플란트 시술현황에 따르면 2017년 65만3071건→( 2018년 65만9854건→2019년 84만2287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의료기기 수출 품목 1위는 5615억원(4억8171만달러)을 기록한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가 3년 연속 차지했고, 다음으로 치과용임플란트 3640억원(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 2억2496만달러+치과용임플란트상부구조물 8733만달러), 성형용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 2549억원(2억1865만달러),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1억8676만달러, 개인용체외진단검사시약Ⅱ 1억3286만달러, 치과용전산화단층촬영엑스선장치 1억1136만달러, 의료영상획득장치 9614만달러,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 9118만달러, 개인용온열기 8240만달러 순이었다.

수출액 증가율 1위 품목 치과용임플란트는 중국, 독일, 루마니아에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7152억원, 미국 6756억원, 독일 2,763억원 순이었다.

수출 상위 15개 국가 중 아랍에미리트(161.1%↑), 베트남(35.8%↑), 프랑스(24.6%↑)에 진단용X선 촬영장치, 개인용온열기, 유전자검사시약 등 의료기기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의료기기 수입 품목 1위는 3년 연속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1771억원(1억5192만달러)가 차지했고 전신용전산화단층엑스선촬영장치 9923만달러, 초전도자석식전신용자기공명전산화단층촬영장 9822만달러, 관상동맥용스텐트 9243만달러, 다초점인공수정체 8970만달러, 인공신장기용혈액여과기 8889만달러, 면역화학검사시약 7616만달러, 일회용손조절식전기수술기용전극 7097만달러, 인공무릎관절 6816만달러, 안경렌즈 6155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식약처는 전년에 이어 다초점인공수정체(73.8%)의 수입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백내장 수술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사회 고령화에 따른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초점인공수정체는 수정체를 대체하기 위한 근시・원시 회복 시력교정용 임플란트로 전량 미국과 독일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3개년 다초점인공수정체 수입현황에 따르면 2017년 276억원→2018년 568억원→2019년 1046억원으로 나타났으며 백내장수술 현황도 2017년 23만9173건→2018년 27만6730건→2019년 35만7170건이었다.

아울러 체외진단용 시약의 작년 생산액은 3780억원, 수출액은 501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2%, 3.1% 감소했으며 수입액은 5128억원으로 11%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식약처는 "이번 실적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실적으로 코로나19 진단시약의 생산‧수입‧수출 실적이 반영되지는 않았다. 다만 작년 의료기기 총 생산액의 5.2%, 수출액의 11.6%를 차지하고,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 등이 2년 연속 생산‧수출액 상위 30위내 포진하고 있어 체외진단기기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이미 통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 : 성매개성질환, 태아 감염, 뇌척수액 및 혈액의 감염 질환, 법정전염병의 감염진단을 위한 시약

식약처는 "2020년 코로나19 체외진단용 시약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외진단의료기기법'이 제정되는 등 체외진단용 시약 분야는 지속적으로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년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의료기기산업법),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제정을 통해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의료기기산업법'과 '체외진단의료기기법' 본격 시행을 통해 우수한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9년 7조 8천억원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 10.3%씩 확대되고 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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