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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서울시, 삼성서울병원 확진자와 접촉자 서울시서 7명 확인"전해



삼성서울병원 본관 3층 수술장, 23일 수술실 전체 소독 완료후 5월 25일부터 이용 재개키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시가 5월 1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 환자, 지인 등을 검사한 결과 서울시에서는 7명이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25일 전했다.

5월24일 오후 8시 기준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 현황은 △서울시 7명 △경기도 1명 △충남도 1명이다.

또 능동감시자(직접 접촉자는 아니지만 감염원에 노출되었을 것으로 의심되는 대상)와 선제적 검사 대상자(모니터링 대상자는 아니지만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검사하는 대상) 총 1154명에 대한 검사에서는 감염된 사람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그간 부분 폐쇄(5월 19일~24일) 했던 본관 3층 수술장은 수술실 전체 소독을 5월 23일 완료한 이후 5월 25일부터 이용을 재개키로 했다.

중대본은 또한 삼성서울병원 확진자가 방문한 강남역 노래연습장, 주점 등 3개 시설의 방문자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 추가 감염자 파악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5월 22일 오후 5시에 서울시 내 569개 코인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집합금지조치를 발령했으며 해당 조치의 이행 여부를 서울시 자치구 관계자와 경찰이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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