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2명-경기 10명-서울 4명...가족 중 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근무제한 요청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7일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 관련 전일대비 2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3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며, 해당 물류센터 근무자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 36명은 물류센터직원 32명, 접촉자 4명(동거가족)이며 인천 22명, 경기 10명, 서울 4명이다.

중대본은 5월 12일부터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근로자는 진단검사(마스크 착용 필수) 받은 후 자가격리, 가족 중 학생 및 학교 종사자가 있는 경우 등교 중지, 가족 중 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있는 경우 근무제한을 요청한 바 있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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