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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화장품 생산실적·품목 1위 '(주)엘지생활건강' 4조9603억원-'더히스토리오브후천기단화현로션' 4378억

작년 화장품 생산실적 10위 업체 중 1위는 (주)엘지생활건강이 차지했다. 규모는 4조9603억원(30.50%)이었다.

또 상위 10개 생산 품목은 (주)엘지생활건강 '더히스토리오브후천기단화현로션'으로 4378억원을 기록했다.

17일 식약처가 공개한 지난해 상위 10개 화장품 및 책임판매업체 생산 실적에 따르면 1위는 4조9603억원(30.50%)을 보인 (주)엘지생활건강이 차지했다. 그 뒤로 2위 ‘(주)아모레퍼시픽’ 4조 9154억원(30.22%), 3위 ‘애경산업(주)’ 3751억원(2.31%), 4위 ‘(주)코리아나화장품’ 2332억원(1.43%), 5위 ‘(주)카버코리아’ 2162억원(1.33%), 6위 (주)지피클럽 1844억원(1.13%), 7위 이니스프리 1636억원(1.01%), 8위 (주)코스토리 1516억원(0.93%), 9위 에이블씨엔씨 1454억원(0.89%), 10위 해브엔비 1410억원(0.87%)순이었다.

이들 10개 업체 총 생산실적은 11조 4862억원으로 전체 실적 16조2633억원의 70.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위 10개 품목 생산 실적에 따르면 (주)엘지생활건강 '더히스토리오브후천기단화현로션' 4378억원, (주)엘지생활건강 '더히스토리오브후천기단화현밸런서' 3862억원, (주)아모레퍼시픽 '설화수윤조에센스' 2974억원, (주)아모레퍼시픽 '설화수자음유액'1990억원, (주)아모레퍼시픽 '설화수자음수' 1933억원, (주)엘지생활건강 '더히스토리오브후천기단화현크림' 1772억원, (주)엘지생활건강 '더히스토리오브후비첩자생에센스' 1746억원, (주)엘지생활건강 '더히스토리오브후공진향인양로션' 1093억원, (주)아모레퍼시픽 '라네즈스킨베일베이스40호' 1066억원, (주)엘지생활건강 '더히스토리오브후공진향인양밸런서' 970억원 순이었다.

한편 생산 유형별로는 기초화장용이 9조 8123억 원(60.33%)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색조 화장용(2조 1338억 원, 13.12%), 두발용(1조 8800억 원, 11.56%), 인체 세정용(1조 5786억 원, 9.71%) 등의 순이었다.

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은 5조 3448억 원으로 2018년(4조 9,803억 원) 대비 7.3% 증가했으며, 기능성화장품의 2015년에서 2019년까지 평균성장률도 8.5%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미백‧주름‧자외선차단 중 한 가지 기능을 나타내는 제품의 생산실적은 3조 1022억 원으로 2018년(2조 6930억 원) 대비 15.2% 증가한 반면, 두 가지 이상 기능을 가진 제품의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6조 2633억 원으로 2018년(15조 5028억 원) 대비 4.9% 증가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앞으로도 맞춤형화장품 등 미래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확대,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화장품 규제조화지원센터’ 운영, 무역장벽 해소를 위한 국가 간 규제협력 강화 등 ‘K-뷰티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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