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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일반인 대상 한국형 덴탈 어시스턴트 양성, 일자리 창출에 일조"


보조인력-외부회계감사-치의학硏 설립 추진 3대 현안 관철에 '올인'
26일 덴올 출연...“돌봄 리더십으로 초심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회무 임할 것”

▲덴올 초대석 이상훈 협회장 출연(우)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덴올 초대석에 출연해 ▲보조인력 문제 해결 ▲외부 회계감사 도입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등 31대 집행부 3대 핵심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계획 및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방송은 덴올 유튜브를 통해 치과의사 회원들과 소통하며 실시간 온라인으로 40여분 동안 진행됐다.

그는 3대 핵심 공약중 최우선 과제로 꼽은 보조인력 문제 해결과 관련 “일반인을 대상으로 단기간의 교육을 거쳐 석션 등 기본진료보조를 할 수 있는 (한국형)덴탈 어시스턴트를 양성해 치과 진료현장에 투입한다면 보조인력난 해결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클린회무 일환으로 실시되는 외부 회계감사에 대해서는 “이미 해당 위원회에서 외부 회계감사 도입을 위한 실무준비에 착수한 상태"라며 “더 이상 회계문제로 법적 시비가 없도록 철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6월 18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특별위원회 출범식 영상을 소개하면서 “이날 많은 분들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를 체감한 소중한 기회였다”며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국회를 통과될 수 있도록 각 지역과 직역 분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동의해 주신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31대 집행부 수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에 대해 ‘엄마의 리더십’을 언급한 이 회장은 “리더는 대접받는 자리가 아니고 구성원들을 엄마처럼 보살피고 챙기는 자리인 만큼 임기내내 항상 가슴속에 새겨 회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를 마치며 회원들이 ‘이상훈을 선택한 것이 잘못되지 않았구나’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회원들을 위하여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덴올TV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올라온 ▲SNS 활용 등 참신한 31대 회장단 선거운동을 한 이유 ▲대국민 치과의사 이미지 개선 노력 ▲코로나19에 따른 보수교육 진행에 대한 생각 등에 대해 설명했다.

덴올 초대석은 대한민국 최초의 치과인 토크쇼로, 치과계를 빛내고 있는 화제의 인물을 초대해 취미, 봉사, 학술, 공로에 이르기까지 해당 인물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특별한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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