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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29일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발 누적확진자 210명  


관악구 왕성교회발 누적 확진자 총 28명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발 누적 확진자 22명
경기 수원시 중앙침례교회발 총 7명 확진
용산구 국방부 청사 어린이집 관련 원생 및 교사 74명 검사결과 73명 음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9일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격리중이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0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210명은 방문자 42명, 접촉자 168명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122명, 경기 57명, 인천 24명, 강원 4명, 충남 3명이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교인 1963명)와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며, 1600여명은 음성이었으며,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누적 확진자 28명은 서울 24명, 경기 4명이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어린이집 관련 원생 및 교사 등 7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추가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73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교인 80명) 관련해 4명(교인 2명, 직장동료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지표환자 포함)이다. 추가확진자의 직장(이마트24 경기도 이천시 양지 SLC물류센터)에 대한 추가 접촉자 및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자역별로는 서울 1명, 경기 21명이다.

경기 수원시 중앙침례교회(교인 9000여명)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7명이 확진됐다. 예배 참석자 720명은 증상 유무에 대해 감시 중이다.

광주ㆍ전남 일가족 확진사례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광주광역시 동구 광륵사와 관련성이 확인됐고, 총 확진자 수는 12명으로 집계됐다. 광륵사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 중 총 76명(광륵사 예술제(6월20일, 39명), 불교대학(27명), 면담자(10명)의 접촉자가 확인돼 추가조사 및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 12명은 방문자 8명, 접촉자 4명이며 지역별로는 광주(7명), 전남(3명), 전북 (1명), 경기(1명)이다.

이날 29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12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3명, 유럽 1명, 중국 외 아시아 8명(필리핀 2명, 방글라데시 2명, 카자흐스탄 2명, 러시아 1명, 파키스탄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말 종교행사, 종교 소모임, 수련회 등 각종 종교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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