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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치과 임플란트 시술 의료분쟁 건수 총 530건...매년 증가세


소비자원·의료분쟁조정중재원, 6월30일 연도별 시술 의료분쟁 접수 현황 공개

지난 5년간 치과 임플란트 시술 의료분쟁 건수는 총 530건으로 확인됐다.

6월30일 소비자원·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따르면 연도별 시술 의료분쟁 접수건수는 2015년 71건, 2016년 78건, 2017년 122건, 2018년 128건, 2019년 131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별 치과 임플란트 시술 의료분쟁 접수건수에 따르면 2015년에는 의료분쟁조정중재원 39건, 소비자원 32건, 2016년에는 의료분쟁조정중재원 49건 소비자원 29건, 2017년에는 의료분쟁조정중재원 66건, 소비자원 56건, 2018년에는 의료분쟁조정중재원 78건, 소비자원 50건, 2019년에는 의료분쟁조정중재원 76건 소비자원 55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건강보험 적용 임플란트 시술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평생 2개까지 가능하고, 치료 중에는 개인사유로 병원을 변경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치료기간에는 구강 위생 관리와 금주.금연 등 주의사항을 잘 지키고, 이상증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비자원·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지난달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치과 임플란트 피해 예방’리플릿을 공동 제작・배포했다.

리플릿에는 진료 전반에 걸친 의사와 의료소비자 간 신뢰관계 구축의 중요성, 충분한 예비검사와 기저질환・투약력 확인의 필요성, 시술 시 신경손상 방지를 위해 주의할 점과 시술 후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충분한 설명의 필요성도 언급돼 있다.

또 의료소비자에게는 건강보험을 적용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경우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전달되게 제작됐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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