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영 식약처 차장

식약처는 오는 7월 11일 끝나는 공적마스크 공급 제도와 관련 "전반적인 제도 설계는 현재 관련 부처와 같이 검토 중에 있다"며 "향후 협의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의 경우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1일 질본 브리핑룸서 열린 '마스크 수급 상황' 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비말 차단 마스크(KF-AD)의 공적마스크로 공급될 가능성 여부에 대해 "비말차단용 마스크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많아서 최대한으로 업체에 신규허가 등을 해주면서 증산 노력에 나서도 있다"며 "저희들한테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면 관련 업체와 협의하고 업체의 지원을 통해 최대한 증산 노력을 하겠다"고도 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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