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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  7월 2·6일 각각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각각 7월 2일과 6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며, 신규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방문판매업소 268개소를 현장 점검하고,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2개 시설을 폐쇄 조치했다.

또 1492곳의 교회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배 및 모임 최소화를 지도하고,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전라남도는 노인, 장애인 등 복지시설에 대한 외부인 출입통제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종교시설, 유흥시설 등 687개소의 방역수칙 이행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역사회 내의 감염 확산을 막고, 방역당국의 통제 범위를 넓히기 위한 노력을 지속 기울이고자 있다.

즉각대응팀을 광주광역시에 파견하여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필요 인력과 물품의 요청이 있으면 즉시 지원하고 있다.

환자 급증에 대비하여 호남권 병상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며, 경증 환자는 중부권·국제1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여 치료받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학교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하여 교육청 등과 협의하여 광주 북구 지역 180개교 전체(유, 초·중·고, 특수)에 대해 7월 1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 중이며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7월 6일부터 광주시청에 군 협력관 2명을 파견하는 한편, 광주시청, 광주역, 송정역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상감시를 위한 인력 12명을 지원했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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