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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신촌 세브란스 안과병원 간호사 확진...18일 병원 폐쇄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접촉자 조사 중 166명 추가 확진...누적 확진자 총 623명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발 접촉자 조사 중 3명 추가 확진...누적 확진자 총 7명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19일 12시 기준 콜센터·직장·의료기관·요양시설·다른 교회까지 추가 전파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어 콜센터(4개), 직장(44개), 사회복지시설(10개), 의료기관(9개), 종교시설(5개), 어린이집/유치원(7개), 학교/학원(33개), 기타(2개)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6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23명"이라며, "수도권 588명은 서울 393명, 인천 35명, 경기 160명, 비수도권 35명은 부산, 3명, 대구 2명, 대전 2명, 강원 5명, 충북 1명, 충남 12명, 전북 4명, 전남 1명, 경북 5명"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최근 사랑제일교회 교인에 대해서는 무조건 양성 확진을 한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어 매우 우려를 표하며, 방역당국의 검사 결과는 조작이 불가능하고, 누군가를 차별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7월27일부터 동 교회를 방문한 교인 및 방문자는 증상과 관계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고,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및 격리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양평군 단체모임과 관련해 접촉자 및 자가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4명이다.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관련해 모임 참석자 중 자가격리 중인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현대커머셜 강서지점/대구 수성구 일가족 관련 8.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오케스트로(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서울 중구 광화문 8월 15일 집회와 관련해 8월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서울 2명, 경기 2명, 인천 1명, 경북 2명, 부산 2명, 충남 1명)이다. 기초조사결과,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8월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집회에서의 접촉으로 인한 추가적인 감염 확산이 우려가 현실화된 상황으로, 선제적 검사를 통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8월8일 경복궁 인근 집회 및 8월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증상과 상관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실 것을 요청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 교인 및 접촉자 검사 결과, 7명(가족 5명,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4명이다.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파주야당역점)와 관련해 접촉자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5명이다.

부산 사상구(괘감로) 영진볼트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인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부산 사상구 지인모임 관련하여 8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7명이 추가 확진(모임 2명, 가족 3명, 지인 2명)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날짜별로는 8월17일 1명, 8월18일 2명, 8월19일 5명이며 지역별로는 부산 5명, 경남 3명이다.

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중대본은 8월 19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명이 확인됐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2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2명, 외국인은 1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4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8명(카자흐스탄 3명, 우즈베키스탄 1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러시아 1명), 유럽 2명(프랑스 1명, 스페인 1명), 아메리카 4명(미국 4명)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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