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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코로나19 백신, 내년말 출시 목표"..."외국 개발 백신 수입 등 투트렉"전개

▲(국회사무처 사진제공)

이의경 식약처장은 26일 "코로나19 백신은 내년 연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외국 개발 백신은 수입 등 투트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의경 처장은 26일 국회 보건복지위가 개최한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등 개발촉진 및 지원 관련 4건의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야당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처장은 "현재 백신 자급율은 50%인데, 낮은 이유는 개발 능력이 부족하고 나머지 수입 백신으로 사용하고 있기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처장은 코로나 19 개발과 관련 "여러 부처들과 복지부가 힘을 합쳐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내년 연말쯤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 개발 백신을 긴급 수입하는 두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봉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우리나라 백신 자급율이 몇 %인지"를 따져묻고 "국내 개발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인지, 아닌 정부 지원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냐"고 집중 추궁했다.

전 의원 "필수접종백신 19종 중 국내 생산은 10종이 맞느냐"며 "이런데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가능하냐"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어 "필수예방접종백신도 자급화가 부족한데 어떤 개발 능력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할수 있을지 의문이 간다"며 "언제쯤 코로나 19 백신이 나올지 예상하고 있느냐"고 따져묻기도 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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