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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청, 혜민병원 확진자 총 15명...확진자 발생 즉시 폐쇄-방역 실시


9월1일부터 임시 선별진료소서 총 750명 검사 결과 15명 양성 판정
구청, "방역의 최전선서 위기 극복에 혼신의 힘 다할 것"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3일 코로나19 대구민 호소문을 통해 혜민병원 집단감염과 관련 현황과 대책을 밝혔다.

김 구청장은 "3일 12시 현재 확진자는 모두 107명"이라며 "지금은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알렸다.

김 구청장은 "혜민병원 직원 1명 8월31일 최초 확진된후 14명이 추가 확진돼 혜민병원발 확진자는 총 15명"이라며 "이중 광진구 확진자가 6명이며 구는 최초 확진자 발생 즉시 병원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고 긴급재난문자 안내문대로 8월24일~31일까지 혜민병원 방문자 중 유증상자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진 받을 것"을 주문했다.

김 구청장은 "9월1일부터 합동으로 혜민병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병원 종사자와 입원 환자, 이용자 등 현재까지 총 750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는 15명이었다"며 "나머지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자 동선은 추가 확인되는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개하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검사와 자가 격리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방역 활동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하도록 하겠다"며 "우리에겐 더 이상 물러 설 곳이 없다. 언제 어디서 코로나에 감염될지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백신이 없는 현재 마스크보다 더 좋은 방역체계는 없다.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부 활동와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구도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의 최전선에서 위기 극복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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