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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 거리두기 2.5→2단계 자영업자-소상공인 생존 고통 때문 


사회적 거리두기 2.5-2단계 14일~27일 0시까지 적용

서울시는 14일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낮춘 것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의 고통과 눈물"임을 강조하고 2단계 조치를 27일 0시까지 이어갈 것을 공지했다.

서울시 서정협 권한대행은 이날 이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에 따른 조지사항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서 2단계로 조정된다며 우리의 일상은 한 층 더 힘든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나와 가족 , 공동체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강제성이 완화된 자리를 시민 개개인의 힘이 더 강력한 자발적 방역이 대체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최근 코로나19확진자 급격한 확장세는 한 풀 꺾였지만 아직도 게릴라성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바이러스는 한층 더 교묘하게 우리 일상 곳곳을 파고 들고 있다. 감염병은 언제 어디든 침투할수 있고 우리 주변 어디든 안전지대가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임을 밝혔다.

그럼에도 방역당국이 2.5단계를 2단계로 낮춘 것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의 고통과 눈물 때문이라며 강력한 방역조치를 적용받는 곳들이 모두 서민들의 생업 현장이기에 시민의 자발적 실천의 힘을 믿고 적극적인 대책을 수행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그래서 2단계의 조정은 하향조율이 아니며 오히려 우리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음을 알렸다.

서울시는 "이제 우리는 방역과 민생이 공존하는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가여 한다며 시민 개개인은 코로나 시대를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해 각자가 방역수칙을 지키고 만남과 모임을 일상적으로 자제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시는 1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7일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언제든지 상황이 악화되면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14일 11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전일대비 41명이 늘어난 총 4711명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1천만 시민 멈춤 주간 지난 2주간 서울시 1일 신규확진자수는 두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마음을 놓을수 없는상황"이라며 "산발적 집담감염이 곳곳서 발생하고 있고 특히 가장 경계했던 대형병원과 요양병원, 의료시설 같은 감염 취약지대에서도 집단감염이 나오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주 서울 거주 확진자중 감염경로를 파악할수 없는 확진자는 26.4%나 되고 무증상자 비율도 31.2%에 달했다.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생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에 따른 집합금지에서 집합제한으로 조정되는 대상은 서울소재 PC방 2750곳, 음식점 및 제과점 16만1087곳, 프래차이즈 커피전문점과 제과 제빵 아이스크림 전문점, 빙수점 등 6687곳, 10인이상 300인 미만 중소학원 1만4412곳과 직업훈련기관 337곳, 민간 체육시설 1297곳 등이다.

또 인파가 몰려 경각심이 고조됐던 한강공원은 메점과 주차장의 경우 저녁9시부터 영업제한은 해제하되 여의도, 반포, 뚝섬 3곳은 일부 구간 통제는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며 10인 이상 중소 학원, 독서실, 스터디 까페,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 체육시설에 내려졌던 집합금지 명령 역시 집합제한 명령으로 전환된다. 다만 무도장 13곳은 중위험시설이지만 집합금지조치를 유지해 강도높게 관리할 예정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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