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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22일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58개 병원 432명 환자에 공급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현재까지 58개 병원 432명의 환자에게 공급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사례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안드로이드, IOS) 및 포털(www.safetyreport.go.kr) 에서 코로나19 위반사항 등 신고 가능하다.

최근 신고된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광역버스 탑승 관련 마스크 미착용 승객이 버스 내 취식에 대해 제재하지 않은 사례,
대학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가 있어 감염이 우려되었던 사례가 있었다.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에서는 ▴입·출입자 통제 철저, ▴종사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및 모임 참석 자제, ▴유증상자 신속검사 실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중대본은 다음 주 추석을 앞두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명절은 집에서 쉬면서 보내자고 당부했다. 이는 전국단위 이동을 줄이고, 고령의 부모님·친지 등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중대본은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이동할 때는 가급적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대중교통수단 등의 온라인예매나 모바일체크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가급적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하고, 부득이한 경우도 혼잡하지 않은 시간에 최소인원이 단시간만 머무는 것을 권장한다"며 "필요한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해 휴게소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최소한도로 머무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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