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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금품수수 의혹 직원에 직위해제·대기발령 조치했다" 

금품수수 사실 밝혀지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할 것
130억원 규모 공단 전산개발 사업 발주 및 추진 중 뒷돈 챙겨

건보공단은 2017년 3월 내부전산시스템 개선사업을 비롯 총 130억원 규모의 전산개발 사업을 발주 및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직원이 특정업체에 사업을 몰아주고 뒷돈을 챙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국민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히고 "해당 직원에 대해 직위해제와 대기발령 등 인사 조치를 취했다"며 "수사결과 금품수수 사실이 밝혀지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2018년부터 진행 중인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개혁의 제도화를 통해 업무수행과 관련한 사업 등에서 한 점 의혹도 없이 업무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며 과거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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