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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독감 백신 접종 취약계층 '먼저'"..."복지부 직원 '맨 마지막'에"...백신 물량 넉넉한 편 아냐 


취약계층 시설.기관에 대해 선제적 코로나 전수검사 실시 예정

▲박능후 복지부 장관/ 국회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독감 백신 접종은 취약계층이 먼저 접종한 다음 맨 마지막에 접종할 생각"임을 밝혔다.

박 장관은 지난 11월4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복지부 5급이상 독감백신 접종자가 19% 그친 것으로 나와있다'는 야당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복지부 4급 이상 접종자 20%에 있다. 먼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접종함으로써 백신이 안전하다는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취약계층이 먼저 접종후 마지막에 맞을 생각"이라며 "공급량이 넉넉하지 하지 않기때문"임을 언급했다.

박 장관은 "내년 예산을 통해 방역대책을 세우고 더욱 잘할수 있게 하겠다"며 "공공의료 체계를 갖추기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사실상 9월2일 국회에 넘어 온 예산안에는 지방의료원 강화 예산안에 대해서는 미약하기 때문"이라면서 예산 심의과정에서 관심을 모아주길 주문했다.

또 "취약계층이 있는 시설이나 기관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전수검사 실시하는 쪽으로 고려중이며 앞서 수도권 쪽에서 5건을 발견해 내 효과적인으로 나타났다"며 "내년에는 각 지자체와 전국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선제 검사를 통해 사전에 감염자를 가려내는 쪽으로 적극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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