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 설립, 초대회장으로 의료기기 산업발전-디지털 X-ray 국산화와 기술개발 등 기여 공로
▲22일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김강립 식약처장(왼쪽)과 DK메디칼시스템㈜ 이창규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K메디칼시스템(주) 이창규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두베홀에서 열린 '제13회 의료기기의 날'기념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식약처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협회가 주관한 'The스마트하게, The안전하게, The행복하게'라는 주제로 국민 보건 및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한 각계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다. 이날 의료기기 미래전략 포럼도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처장표창 등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이끈 각계 각층의 유공자 68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산업훈장을 수상한 이창규 회장은 지난 50여 년간 의료기기 산업에 종사하면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설립하고 초대회장을 역임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이뤄왔다. 또 영상진단 의료장비인 디지털 X-ray 국산화와 기술 개발을 통해 수입대체 및 수출을 확대해 우수 의료기기를 보급하고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장은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한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수준 높은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더 많은 투자와 연구개발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3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이됐으며 식약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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