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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 보건복지위...野,감염경로 미파악 확진자 급증세 방역 실기(?) 주범  

▲26일 국회 보건복지위 안간심의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좌)이 박능후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건심사 전체회의 현안질의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 환자의 급증세를 놓고 선제적 방역의 실기를 놓친 것아니냐'며 야당과 보건당국이 설전을 벌였다.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은 "현 국내 코로나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따져물었다.

이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그간 잠복돼 있던 확진자들이 전파를 일으키면서 3차 유행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숫자가 몇 명인지 확인되고 있느냐"고 거듭 따지자 박 장관은 "비율은 15~20% 사이를 오가고 있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제가 받은 자료는 690명으로 나와 있다. 그런데 주별로 보면 상황이 같다. 서울, 경기, 나머지 지역도 고루고루 분포돼 있다"며 "첫주에 58명, 43주에 58명, 44주에 96명, 45주에 100명, 46주에 139명, 47주에 204명까지 치솟았다. 이런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앞서 선제적 대응을 했어야 했다. 10월12일 1단계로 하향 조정됐고 19일에야 1.5단계로 상향 조정했다면서 이 기간 눈에 보이지 않은 환자들때문에 걱정을 했다. 20~30대가 28% 더 늘어 났다. 장관 등 복지부는 뭐하고 있었느냐"고 강하게 몰아붙였다.

박 장관은 "그럼에도 어떻게든 숨어 있는 감염자를 찾아낼 방법에 대해 여러 논의한 끝에 나온 것이 고위험군 시설의 선제적인 검사였다"며 "수도권에서는 매 2주마다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충분히 알아 듣겠지만 제가 지적한 것은 이 상황을 봤을때 좀 더 선제적으로 대응해볼수 있지 않았겠느냐"며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경제도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고 본다. 그렇지만 앞서 3월과 비교해 볼때 (상황이)다르다고 장관도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수치를 보면 전국적으로 분포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좀 세밀하게 관찰해 주고 정부에 보고해서 K방역이 될수 있게 했으면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박 장관은 "걱정해 줘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서 숨은 감염자를 먼저 찾아내 감염 확산을 막을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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