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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복지부 장관 내정자, "공공의료 역량 강화-소득·돌봄·안전망 등 더욱 탄탄히 할것"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4일 "취임후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 돌봄 안전망 등을 더욱 탄탄히 해 날 것"임을 밝혔다.

권덕철 내정자는 이날 후보자로 지명된데 대해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권 내정자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협조 덕분에 다른 나라에 비해 안정적으로 코로나19를 관리해오고 있지만 현재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우려하고 "이런 시기에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돼 매우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 내정자는 "제가 장관으로 임명되면 제가 그동안 보건복지부를 근무하며 쌓아온 저의 모든 경험과 역량을 다해 관계부처, 보건의료계 등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안정화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취약계층의 삶이 위협을 받고 있다.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 돌봄 안전망 등을 더욱 탄탄히 해 국민의 생명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은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해로서 기존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한국판 뉴딜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여 제가 생각하는 정책구상을 상세히 말씀드리고, 많은 분들의 조언을 구해 질병에서 안전하고 국민의 삶이 행복한 사회 구현에 나설 것"이라고 행보를 밝혔다.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는 보건복지부 자활지원과장(2003~2004년), 보건복지부 기획예산담당관(2004~2005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2005년) ,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수석실 선임행정관(2007~2008년),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2008~2010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2010~2013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2013~2014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2014~2016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2016~2017년), 보건복지부 차관(2017~2019년5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2019년9월19일~)을 역임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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