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8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美노바백스와 공동으로 내년말 국내 백신 개발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고 국내 개발 현황을 밝혔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늦어도 내년말, 내후년 초에는 국내 생산 백신이 도입되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국장은 "빌게이츠 재단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로부터 1000만달러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고 공동으로 백신 개발을 진행중"이라며 "올해안에 임상 1/2상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 국장은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OMO계약을 맺은 곳은 현재 SK바이어사이언스 한 곳"이라며 "추가로 CMO계약을 논의한 사안은 정부가 파악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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