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수상작(8팀)은 국내 최대 규모 실외 LED wall(36m*11m) 상영, 총상금 5천만 원
2021년 디지털 고흐전 등 영상 작품 전시 예정…병원의 문화‧예술 혁신 선도

서울대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외 LED,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에 게시할 영상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자는 목적을 가진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Hey You! WONDER”이며, 여유·치료·위로·평안·쉼‧희망‧즐거움 등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영상물을 제작하고 응모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최대 3인까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최대 3가지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주제와 관련된 설명을 필수적으로 첨부해야한다.

작품은 △카메라 촬영 및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영상물 △전체 컴퓨터 그래픽 영상물 △이미지와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영상물에 한하며, 단순히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물은 제외된다(사운드 작업 불필요). 규격은 5760px1792px에 최대 용량은 5GB 미만이어야 한다.

당선된 영상작품이 게시될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의 크기는 가로 36M 세로 11.2M이며, 런타임은 1분~2분 이내로 반복 재생이 가능한 영상(loops)이어야 한다. 실제 시청 가능 거리는 7.6M이므로, 원근감과 구현 속도를 고려해야 한다.

서류 마감은 오는 2021년 4월 30일(금)까지 온라인 접수된 작품에 한해 인정된다.(이메일: snuhmultiwall@gmail.com)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전국의 미디어 작가들에게 국내 최대 규모 멀티-시네마월을 활용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이며, 수상작 8팀을 대상으로 총 상금 기준 5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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