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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째 고객센터 직원들 직영화 촉구 시위...건보공단, "내·외부 반발로 쉽게 판단내릴 사안 아냐"..."사회적 합의 전제돼야"

김덕수 기획상임이사, 16일 '고객센터 직원들의 직영화 촉구' 시위 입장 밝혀

건보공단은 16일 16일째 이어지고 있는 고객센터 직원들 파업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공단 측은 "청년실업층 등 안팎의 반발로 쉽게 판단 내릴 사안이 아니라며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해결될 문제"라고 밝혀 파업이 장기화할 조짐이다.

김덕수 기획상임이사는 이날 공단 회의실에서 가진 출입기자협의회 브리핑에서 16일째 공단 정문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고객센터 직원들의 직영화 촉구에 대해 이같이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김 이사는 "위탁 고용관계는 정부서 통제하지 않고 기관별 자율적으로 하게 돼 있다"며 "고객센터 민간협의회에서 논의하도록 돼 있으며 청년실업층의 반발 등으로 인해 쉽게 어느 방향으로 가겠다고 판단 내릴 사안이 아님"을 못박았다.

다만 "정부에서 민간위탁 노동자 근로조건 가이드라인이 내려 왔다. 내용을 보면 직고용은 신중하게 논의될 사안이며 1단계로 고용조건, 처우개선은 공단과 상담사, 사용자간 3자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도록 돼 있다"며 "공단 나름 상담사 직원의 공생, 환경 개선, 인건비 3~4%인상 등을 1차로 최선을 다할 것이지만 직고용 문제는 협의회의 심사숙고와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야 해결될 문제"라고 밝혀 파업이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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