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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결정 여부 4월에 결론 내릴 것" 

"3월 화이자 백신 100만 도즈 국가출하승인후 4월중 접종 예정"...65세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보류

질병관리청은 17일 "아스트라제네카社 접종 대상자 순서가 변경됐다"며 "화이자 백신은 3월중에 100만 도즈가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4월중에 접종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접종에 대해서는 다양한 대안을 갖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화이자 백신, 노바벡스 백신 등을 다 포함해 검토하고 전문가 협의를 통해 결론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청은 적어도 2분기내엔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며 4월에는 결론을 내릴 계획임을 밝혔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식약처, 질병관리청 업무보고에서 '2월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통계적 유효성 입증이 부족함에 따른 65세 이상 접종 유보 결정으로 차질이 빚어진데' 대한 여당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또 여당의원이 '65세 이상의 경우 화이자 백신은 94%, 모더나 백신 86.4%까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와 있다. 16일 국무총리 발표에 따르면 하반기 도입 예정인 화이자 백신 물량에서 50만 명분을 3월말에 당겨 공급받기로 했다. 이 물량을 65세 이상에게 우선 접종하는 방안'을 묻는 질의에도 같은 답을 했다.

정 청장은 WHO에서는 면역 형성의 최대 관건은 높은 백신 접종 참여율이란 의견에 대해 "집단 형성에 있어 백신 확보와 접종률, 국민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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